티스토리 뷰

동백꽃 필 무렵 재방송 흥식이 아버지 까불이 줄거리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으로 최근 방송된 24회에서는 16.2%까지 올렸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상승세입니다. 그 때문에 방송을 한 번도 안 보신 분들 또한 관심을 보이며 재방송을 시청하시거나 다시 보기 등으로 동백꽃 필 무렵에 입문하시는 분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은 기존의 드라마 장르와는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 개의 장르가 섞여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바로 멜로와 미스터리의 조합인데, 주인공 남녀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이야기에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요소를 섞어 극 중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아직까지 1화도 시청 못한 분들은 꼭꼭 다시 보기나 재방송을 통해 입문하시느널 추천드립니다.

 

 

시골 바닷가를 배경으로하여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싱글맘이 어떻게 서든 살아보려고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동백, 시골 순경으로 시골 촌놈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는 용식, 소심하지만 메이저리그까지 갈뻔했던 야구스타 종렬, 그리고 최근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SNS 스타 제시카까지, 이들은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정말 고요하고 평범하기만한 시골마을에 싱글맘 동백은 술집을 운영 중입니다.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게 되는데, 그저 술집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선이 곱지는 않은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2019년도의 이야기인가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시골은 그만큼 고립되어있으며 아직까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눈에는 술집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작가부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임상춘 작가, 그의 흥행 작은 "쌈, 마이웨이"입니다. 쌈, 마이웨이에서부터 보여줬던 느낌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내 안에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하나씩은 있고, 또 그를 위해 노력하여 결국엔 그를 이뤄낸다.라는 이야기를 그려줬는데,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하나 둘 섞여있습니다.

 

시골 사람들이지만, 누군가 볼 땐 그저 볼품없는 촌사람들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름대로 하나씩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임상춘 작가는 동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마, 불곰, 퓨마, 공작새, 강아지, 고양이, 미어캣, 용, 등등등 각각의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인물들 내면에 있는 무언가로 만들어버린 것.

 

 

정말 특이하고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하마는 물속에서도 물 밖에서도 최강입니다. 하지만 어린 하마는 자신이 그런 존재인지를 모르고 삶을 살아갑니다. 동백은 하마로 비유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자신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를 인지하지 못한 채 삶을 살아가지만 만약 그것을 깨닫는다면 현재의 삶과는 정말 다르게 될 것입니다.

 

불곰이라는 시골 경찰 용식 정의로운데, 가끔 무식하면서도 솔직하고 용맹한 느낌의 용식은 느낌만 보면 카리스마 있는 형사 같지만, 그저 시골에 근무하고 있는 순경입니다. 수사를 할 때 머리를 쓰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용식,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저 돌진하고 보는 그런 용식, 엄청난 용맹함으로 흉악범들을 청테이프 하나로 제압해버리는 용식이지만, 동백 앞아서는 그저 순한 양이 되어버립니다. 그를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동백, 단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인물관계도

이처럼 인물들 간의 상성(?)이 동물들의 관계와 비슷한 양상이 띄기 때문에 그리고 인물들의 성향 또한 그렇게 그려지고 있기에 다양한 재미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쇄살인마를 쫓는다는 하나의 상황이 더해져 극은 지루하지 않게 흘러갑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인기가 인기인만큼, 정말 매일매일 재방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KBS2, KBS 드라마, 드라마 H, Sky Drama 채널 등에서 재방송을 하고 있는데, 진짜 계속해서 재방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에 대한 내용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 까불이는 극 중 연쇄살인마입니다. 까불이가 CCTV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까불이에게 동백이 노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동백의 가게 까멜리아의 벽에 빨간색 글씨로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매일 보고 있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는 점,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범인 즉, 까불이 연쇄살인마는 CCTV와 관련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현재 흥식이, 혹은 흥식이 아버지가 까불이가 아냐니는 추측 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회차별 시청률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회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며, 다양한 TV 채널, 그리고 플랫폼 등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